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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노벨 판타지 만화~ 살아남은 연금술사는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
    wetoon 2021. 2. 25. 17:14

    라노벨 판타지 만화~ 살아남은 연금술사는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

     

    제목에서도 내용을 대충 알 수가 있죠. 살아남은 연금술사 그냥 마을에서 조용하게 짱 박혀 살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제목 그대로죠. 아무튼 아직 많은 내용이 나오곤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많이 보질 못해서 어떻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기대해볼 만한 판타지 만화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초반 내용 소개]

    지금으로 부터 이백 년 전~ 엔달시아라고 불리는 왕국이 있었다. 마물이 범람하고 흘러넘쳐 마물이 세상을 새까맣게 물들여버리고 마의 숲이라 불리는 위험한 산에 둘러싸인 소국, 일찍이 엔달시아라 불렸던 왕국은 풍요로운 광물자원과 윤택한 토지로 번영하던 강대국이었다.

     

    화려한 왕국의 빛도 닿지 않는 장소, 주인공 마리엘라는 그곳에 잔뜩 넘쳐나는 고아 중에 한 명이었다. 부모님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어주신 이름 덕분에 연금술사 스승님을 얻게 되어 마의 숲에 있는 오두막에서 포션을 만드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승님과는 13살까지 함께 지내게 되었다. 어느 날 스승님은 주인공에게 마법진을 그리는 것을 졸업 시험으로 하자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고 그것이 기사의 마법진! 가사상태에 빠져 마의 숲 범람은 피해 갔지만 눈을 뜨자 오두막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제국보다 번영했다던 나라가 하룻밤 만에 사라졌다니 이상하다. 무슨 옛날이야기 같지만 200년 전의 이야기라니!!

     

     

    그날까지 분명히 존재했던 사람도 생활도 마의 숲에 집어삼켜져 일찍이 엔달시아라 불렸던 왕국은 이백 년 후 세상에서 미궁 도시라 불리고 있다.

     

    모두에게 포션을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연금술 스킬이 있어도 지맥과 계약을 해야만 만들 수 있는 거고 포션은 지맥에서 퍼올린 생명의 물방울의 힘으로 치료하는 건데 정령을 통해 지맥과 계약을 해야만 생명의 물방울을 퍼올릴 수 있다. 그런데 마물의 영역에선 정령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 지금도 미궁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미궁인 대지는 이미 마물의 영역이다.

     

    포션에는 제약이 많다. 특별한 용기에 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진다. 다른 곳으로 옮기면 지맥이 바뀌는 순간 효력을 잃고 만다. 현지의 지맥과 계약한 연금술사가 그 땡의 생명의 물방울을 담아 연성해 그곳에서 사용할 때만 포션의 상식을 뛰어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한마디로 까다롭지만 제대로 한다면 좋다는 거다.

     

    이 백 년간 누구도 지맥과 계약하지 못했으니깐 이 땅의 연금술사는 모두 사라졌고 지금은 새로운 포션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포션이 굉장한 고가에 팔리는 건 당연한 거다. 그리고 마리엘라가 살아남은 연금술사라는 걸 들키면 큰일이 일어날 거다. 다른 곳의 지맥과 계약한 연금술사라고 생각하게 만들면 연금술을 사용하거나 지식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을듯한데~~!!

     

     

    마의 숲은 나름대로 안전하게 들어왔다. 마리엘라의 마물 퇴치 포션 쪽이 훨씬 더 굉장하기 때문이다.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 인간은 어둠 속을 기는 듯해서 인간의 존엄성마저 바닥났다. 범죄, 노예 이름은 지크문트인가! 다 죽어갔다. 오른쪽 눈이 으개졌고 오른손과 왼다리는 움직이지 않아서 살 사람도 나타나지 않을 텐데.. 지크문트에게 마리엘라가 희망의 빛이었다. 그렇게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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